728x90
    반응형
    728x170

    신용산역 맛집 서울케밥 40분 웨이팅할만한 가치가 있는 맛

     

    안녕하세요, 춘미눈나입니다 :)

    며칠 전 이사님과 계약건 때문에

    신용산 쪽으로 외근을 다녀왔어요.

    미팅 가기 전에 신용산역 맛집을 검색해보고

    찾아간 곳이 있는데, 서울케밥이라는 가게예요.

     

    저는 12시 40분쯤 왔는데, 

    1시 20분쯤 먹었어요.

    약 40분 정도 기다렸네요. 

     

     

    저는 긴 공복을 못참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웨이팅을 할만한 가치가 있는 가게였어요.

    굉장히 맛있었거든요.

    몇년 전에 엄마가 이태원에서 튀르키예 사람이

    직접 만드는 케밥을 포장해온 적이 있었는데,

    튀르키예식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신용산역 맛집 서울케밥은

    독일 스트리트 푸드의 스테디셀러인 도너케밥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독일 현지의 맛을 재현한 곳인데,

    현지인도 인정한 맛이라고 하니..

    얼마나 맛있는지 알겠죠? 

     

     

    아무래도 전자상가 근처다보니까,

    주손님층은 남성 분들이셨고

    거의 대다수가 테이크아웃을 하시더라고요.

     

    매장이 협소한 편이라 테이블 수도 적고,

    의자도 불편해서 착석감(?)도 좋지 않은 게 사실이에요. 

    저는 여러 메뉴 중에서 양고기 케밥을 주문했는데,

    절반씩 잘라주기 때문에 여러명이 간다면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양고기케밥 7,500원

     

     

    아무래도 케밥이니까 기름질거라 생각했는데

    양고기의 누린내도 전혀 나지 않고 

    느끼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무엇보다 사이즈 자체가 크고

    속재료가 푸짐해서 식사 대용으로도 좋더라고요.

    역시 남성 분들 많은 곳에선 실패란 없다.... 

     

    재방문한다면 일찍 가서 여유롭게 먹고 싶네요.

    참고로 먹다보면 소스가 흘러내리고 

    속재료가 떨어지기 때문에

    편한 사람과 함께 방문하기를 권해드립니다 ㅋㅋ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