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동 돈까스 최고당 돈가스 쫄면 먹고 싶을 때 배달시켰던 맛집

항동 돈까스 최고당 돈가스 쫄면 먹고 싶을 때 배달시켰던 맛집

 

일요일마다 먹고 싶었던 쫄면.

맛있게 먹었던 가게가 있었는데,

제 성격상 먹었던 가게는 안시키고,

다른 가게를 찾아보거든요.

엄청 고민하고, 고민하다, 고민 끝에 고른 곳이

항동 돈까스 맛집 '최고당 돈가스'에요.

 

요즘 배달비 비싼데, 여기도 그렇습니다.

3,900원이에요.

저는 수제등심돈까스+쫄면 세트를 시켰는데

배달비까지 합하니 15,900원이 나오더라고요.

밖에서 혼밥하면 10,000원 이하 음식만 찾는데

배달 음식 먹다보면 돈 못모을 것 같아요.

그래서 2월부터는 배달음식은 한번도 안시켰어요.

 

 

 

고기가 얇은 스타일의 경양식 돈가스에요.

쌀밥 한스쿱, 양배추 샐러드, 소스 2종이 나오는데

로제 소스가 좀 느끼해요.

한번 찍먹하고 안먹게 되더라고요.

 

이걸 기억하지 못하고 홀에서 로제돈가스를 

주문한 나는 바보. 정말 느끼해요. 

 

먹고 싶었던 쫄면.

항동 돈까스 전문점인데 

메인 메뉴보다 사이드 메뉴가 더 맛있어요.

(개인적인 입맛일 뿐입니다) 

 

 

고기가 두툼한 스타일을 찾는다면

이곳이 안맞을 수도 있겠지만,

무난하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먹을 수 있는

항동 돈까스 전문점이에요.

 

 

토요일엔 매장에서 먹었어요.

항동 돈까스 검색해보는데,

최고당 돈가스 말고는 나오지 않더라고요.

유일무이한 곳이라서 돈까스 먹고 싶으면

여기만 가야합니다.

일본식 돈카츠 먹고 싶으면,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야함

 

 

매장에서 먹은 음식은

로제돈가스, 수제등심돈가스 면세트메뉴 11,500원

홀에서 먹는 게 배달보다 500원 더 저렴해요.

 

엄청 특별한 맛의 돈까스는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훌륭한 편이에요. 

 

집에서 최고당돈가스까지 걸어서 한 20분 걸리는데,

어차피 배달시키면 30분 이상 걸리는 거 

그냥 튼튼한 두 다리로 걸어갔다와야겠어요.

요즘 시대는 게으르면 돈만 더 듭니다.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화~일: 오전 11시~오후 9시 /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