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사천백짬뽕 하얀짬뽕 중에 제일 맛있게 먹은 컵라면

 

저번에 처음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최근에 또 한번 먹은 농심 사천백짬뽕.

 

 

굴, 부추로 시원 칼칼한 맛을 낸 컵라면이라

굴 냄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을 듯.

설명대로 이 컵라면은 굴의 맛이 강한 하얀짬뽕이니까.

 

 

스프는 해물짬뽕베이스에 굴, 바지락, 양파쥬스농축액,

시원한육수분말, 청양고추분말, 후추가루, 육수맛조미베이스,

대파추출물분말, 건목이버섯, 건청경채, 건부추 등이 들어갔다. 

 

 

건면이라 칼로리가 낮은 게 마음에 드는 제품.

건면은 한번 먹기까지가 좀 오랜 고민을 했는데,

한번 먹어보면 건면만 찾아먹게 된다.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하기도 한데, 칼로리가 낮아서 

부담없이 먹기도 좋고. 

 

조리방법은 끓는 물, 전자레인지 2가지인데

나는 끓는 물 넣고 전자레인지에 1분 돌리는 게

제일 맛있더라~ 

 

 

제품은 건면과 분말스프, 후레이크로 구성되어 있음.

 

후레이크가 아주 실한 편이다.

부추랑 새우도 제법 보이고,

목이버섯은 깨알같이 들어갔다.

분말스프 냄새는 꽤 칼칼한 냄새가 코를 자극시킴.

 

 

컵라면 중에 하얀라면은 기억나는대로 나열하면

기스면, 나가사끼짬뽕, 꼬꼬면, 더미식 장인라면,

하림 오늘의닭곰탕라면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솔직히 더미식 장인라면은 너무 맛없어서 못먹겠고

내 기준으로 맛있게 먹은 건 오늘의 닭곰탕 라면, 기스면 정도였다.

근데 최근부로 농심 사천백짬뽕이 내 기준 1순위가 됨.

정말 시원하고 칼칼하다.

해장하기에도 괜찮은 컵라면!

 

 

청경채, 홍고추, 새우볼, 목이버섯 등이 건더기로 확연히 보이는 것도 마음에 드는데

국물이 굴+바지락 맛이 강해서 내 입맛에 딱임.

고추의 칼칼한 맛도 더해서 아주 시~~원. 

너무 맛있어서 봉지라면으로도 사고 싶은데, 편의점엔 안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