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한식 대독장 전지적 참견시점에 방영된 김치찌개 맛집

상암동 한식 대독장 전지적 참견시점에 방영된 김치찌개 맛집

 

 

안녕하세요, 춘미눈나입니다 :)

이제 슬슬 점심 시간이 다가오는데,

모두들 어떤 메뉴로 정하셨나요?

 

직장인이 뭐 먹을지 고민될 땐, 

만만한 게 김치찌개인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곳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 9번 출구에서 가까운 

상암동 한식 맛집 '대독장' 입니다.

여기는 전지적 참견시점에 방영된

김치찌개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지점이 은근 많아서 여러분 가까이에 있는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대독장은 몸에 좋은 귀리밥을 솥채로 제공하고 있고 

계란 후라이도 무한리필이라 

이 두가지만으로도 직장인들에게 

환영받는 상암동 한식 전문점이에요.

 

 

무한리필이라 하지만

그냥 인원수에 맞게 계란후라이 2개만 부쳤습니다.

동료랑 먹는데 계란후라이가 뭐,

얼마나 들어가겠습니까.

 

 

점심은 든든하게 먹어야 하니까,

귀리밥을 양껏 담았고요 ^^

무생채와 콩나물 무침, 김가루가 반찬으로 나왔는데

김가루는 김치찌개 건더기와 비벼 먹으면 좋아요.

 

 

김치찌개 정식 (귀리밥+계란후라이) 8,000원

동료와 저는 김치찌개 정식 2인분을 선택했습니다.

김치찌개에 넣으면 더 맛있는 사리도 추가할 수 있어요.

 

하지만 대독장 상암DDMC점은

워낙 푸짐하기 때문에 사리 추가는 별도로 하지 않았습니다.

 

 

돼지고기와 두부가 엄청 많아요~ 

자세히 보면 만두도 들어있어요.

 

 

저는 집에서 김치찌개 끓일 때

라면은 한번도 넣어본 적이 없는데,

밖에 오면 항상 라면을 넣는 것 같아요.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는 김치찌개이지만,

라면 사리 추가해서 먹었어요.

 

 

큰 대접에 김치찌개 건더기 덜어내고

김가루를 넣어 비빌 준비 완료.

 

 

계란후라이도 넣어서 비볐습니다.

대독장 김치찌개는 비벼먹기 보다는

수저로 뚝뚝- 떠 먹는 게 더 맛있는 

서울식 김치찌개예요.

짜글이같은 형태라면 비벼먹어도 맛있지만,

이집 김치찌개는 단독으로 먹는 게 더 맛있습니다.

 

 

뭔가 비주얼이 멍멍이밥 같네요.

하지만 이런 게 더 맛있다는 거.... 

대독장 김치찌개는 소금을 적게 사용한 김치가 들어가서

일반 상암동 한식 전문점과 다르게

짜지 않는 편이에요.

 

저는 전라도 김치에 길들여진 입맛이라 

김치찌개 맛의 깊이가 다소 약하다고 느꼈지만

대중에게는 호불호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상암동 한식 맛집입니다. 

 

입맛 없을 땐, 역시 김치찌개만큼 좋은 반찬 없죠.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