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대치동 토마틸로 포스코센터점 패스트푸드는 역시 멕시코 음식

선릉역/대치동 토마틸로 포스코센터점

 

 

지금 소개해드리는 곳은

대치동 포스코센터 지하 1층에 있는

토마틸로 포스코센터점입니다.

 

저는 역삼동 GFC 지점을 이용했는데

지금은 폐점되서 포스코센터점을

소개해드려요. 

 

사실 멕시코음식이야말로 

패스트푸드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데,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 중 하나죠.

 

저는 몇년 전에 혼자서 남미여행을 하면서

멕시코 친구들을 사귄 경험이 있어서

멕시코엔 우호적인 편입니다.

 

멕시코음식점이라 하면, 

가성비 좋은 타코벨이 있지만

토마틸로에서 한번 먹어보면

여기만 가게 되실거에요. 

그 정도로 맛이 좋거든요 :)

 

선릉역/대치동 토마틸로 포스코센터점 

패스트푸드는 역시 멕시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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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음료 2잔과 브리또, 퀘사디아를

주문했어요.

뭔가 밥 먹기엔 애매하고, 

적당히 찰만큼만 시켰습니다 :) 

 

 

브리또 10,500원

 

 

브리또에 들어가는 토핑은

취향에 맞게 고를 수가 있어요

치킨, 비프, 포크, 쉬림프,

생선, 베지테리안, 시금치크림 &꿀.. 

저는 무난하게 돼지고기로... 

 

토마틸로 브리또는 상당히 묵직한 편이에요.

저는 지인과 절반을 나눠먹었는데,

혼자 드시는 분들은

충분히 식사 대용이 될만한 사이즈였어요.

안에 들어간 밥과 콩, 채소가 

잘 어우러지더라고요. 

 

 

퀘사디아 10,500원

 

 

퀘사디아 역시 브리또와 같이

토핑을 고를 수 있어요.

퀘사디아는 비프로 주문했습니다.

저는 해산물, 육류 다 좋아해서 

어떤 토핑이든 상관없는데,

같이 온 지인이 해산물은 냄새도 못맡는

까다로운 식성이라.. 배려를 해줘야 했어요.

 

퀘사디아도 너무 맛있네요.

저는 탄산 음료와 함께 먹었지만,

오늘 같은 불금엔 퇴근 마치고

맥주 한잔에 가볍게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

 

토마틸로는 전국에 매장이 얼마 없는

멕시코음식점이지만,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에요.

식사대용으로도 좋고, 음식도 빨리 나와서 

바쁜 점심에 후다닥 먹기 좋습니다.

 

 

선릉역/대치동에 위치하는 토마틸로~

가끔씩 생각나는, 그리운 멕시코 음식입니다